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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신청 사용방법

by emma13 2024. 6. 26.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본격 운영 시작

서울시의 혁신적인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드디어 시범사업을 마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출시 70일 만에 1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제 청년할인을 추가하고 단기권도 별도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나올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등장과 배경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도입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인 시범사업

기후동행카드는 시행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160만장에 달합니다. 평일 평균 이용자 수는 54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7일 출시 이후 5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혜택과 사용 확장

서울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혜택 범위를 더욱 확대하

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포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충전 방식도 개선하여 이제는 신용·체크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과 단기권 도입

기후동행카드는 만 19~39세 청년들에게 7000원 할인된 가격인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단기권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1일권은 5000원, 2일권은 8000원, 3일권은 1만원, 5일권은 1만5000원, 7일권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불형 기후동행카드와 추가 혜택

올 11월부터는 체크·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결합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됩니다. 이 카드는 자율주행버스와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확대되어, 7월부터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목표와 비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중교통을 통한 기후동행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로,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이며 편리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의 긍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며 자발적으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진정한 기후동행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서울시민들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고, 이는 결국 서울시의 교통 환경 개선과 기후 변화 대응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인 본 사업 운영을 기대해 봅니다.